3세 미만 아이들은 직장 온도 38도, 3세부터는 직장 온도 37.8도부터 열이 있다고 합니다. 열은 우리 몸에 침투한 바이러스와 싸우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자연스러운 현상이나, 초보 엄마들은 체온계 온도가 올라가면 놀라 당황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백일 이전 신생아에게 열은 치명적일 수 있으나, 이후 아이들은 시간을 가지고 열을 내리기 위해 조치를 취해야합니다. 그렇기에 대처법을 미리 숙지하고 대처하는게 중요합니다.
열 내리는 방법
열이 나면 해열제를 먹이기 전에 체온을 내려주기 위해 이러한 조치를 취하면 좋습니다. 먼저 최대한 얇은 옷으로 갈아입히고 시원하게 해줍니다. 우선 체온을 내리는게 중요하기 때문에 무조건 시원하게 입혀야합니다. 그리고 물수건으로 목 뒤, 겨드랑이, 등 등을 닦아줍니다. 이때 빨리 열을 내린다고 차가운 물에 적신 물수건으로 해서는 안됩니다. 미지근한 물에 적신 물수건으로 닦아줘야 급히 체온을 빼앗기지 않습니다. 그리고 탈수 현상에 대비하여 물을 자주 마시게 해야합니다. 물론 아이가 물을 거부할 수 있습니다. 억지로 먹이지는 않되, 자주 조금씩 수시로 마실 수 있도록 해야합니다. 특히 찬 성분인 보리차를 마시면 맹물보다 아이가 더 잘 먹을 수 있고 열 내리는데 도움이 됩니다. 또 손발 마사지를 해줍니다. 손발을 주물러주면 전체적으로 혈액순환이 잘 되어 열 내리는데 좋습니다.
해열제 복용 방법
해열제도 하루 복욕량이 정해져있고, 시간텀도 맞추어 먹여야하기 때문에 저는 38.5도 한두시간 지속되는 경우에만 먹이고 있습니다. 물론 한두시간 경과를 지켜보지 않더라도 아이의 컨디션이 축축 쳐지거나 한다면 바로 먹여야합니다. 해열제는 크게 3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생후 4개월 이후 먹일 수 있는 아세트아미노펜, 생후 6개월 이후 복용 가능한 이부프로펜,덱시브로펜이 있습니다. 해열제는 복용 방법을 잘 따라주어야합니다.
- 아세트아미노펜(빨강챔프, 세토펜, 타이레놀) : 4~6시간마다 복용, 1일 5회 가능
- 이부프로펜(부르펜, 파랑챔프) : 4~6시간마다 복용, 1일 4회 가능, 30kg 미만 아이는 1일 최대 25ml까지만 복용
- 덱시브로펜(맥시부펜) : 4~6시간마다 복용, 1일 4회 가능, 30kg 미만 아이는 1일 최대 25ml까지만 복용
해열제는 위에 언급하였듯이 보통 4~6시간 간격을 두고 먹이나, 해열제를 먹여도 아이 열이 떨어지지 않는 경우는 서로 다른 계열의 해열제를 2시간 간격으로 교차 복용 합니다. 예를들면 빨강 챔프 복용 후 2시간 뒤, 파랑 챔프, 또 2시간 뒤 빨강 챔프 이런 식으로 말입니다.
아이가 열이 날 때 위의 방법을 참고해주시고, 지속적인 열 체크를 위하여 '열나요' 등의 어플을 사용하여 해열제 복용 시간과 체온을 주기적으로 기록하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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