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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23년 각종 육아 수당 종류 및 지급 조건

by 슈레인 2022. 11.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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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를 위해 정부 및 각 지자체별로 다양한 수당을 지급하고 있습니다. 미리 잘 파악해둔다면 아주 유용한 정보가 됩니다. 하지만 종류도 다양하고 이름도 유사해서 헷갈리기 쉽습니다. 아동수당, 양육수당, 영아 수당, 부모수당에 대하여 정리해보겠습니다.

 

아동 수당 

아동 수당은 출생부터 초등학교 입학 전까지 매월 10만 원씩 지원해주는 수당입니다. 어린이집, 유치원 등원 여부와 상관없이 무조건 지급됩니다. 만 8세까지 받을 수 있으며, 다른 수당들과 별개로 중복 지급이 됩니다.

 

가정 양육 수당과 영아 수당

양육 수당 대상은 어린이집, 유치원에 다니지 않는 만 24개월 ~ 86개월 자녀입니다. 월령에 따라 월 1회 10만 원씩 차등 지급됩니다. 22년 이전 출생한 자녀라면 만 0개월 ~ 11개월 월 20만 원, 만 12개월 ~ 86개월 월 15만 원 지급받습니다. 22년도 출생한 자녀에게는 양육 수당이 아닌 영아 수당이 지급됩니다. 0개월 ~ 23개월 월 30만 원 지급됩니다. 22년도 1월 1일생부터 받을 수 있다는 점 참고해야 합니다.

 

부모 급여

23년부터 새롭게 시행되는 제도입니다. 23년부터 영아 수당이 폐지되고 부모 급여로 통합됩니다. 형평성의 문제로 출생일이 아닌 개월 수 기준으로 지급됩니다. 0개월 ~ 11개월 월 70만 원, 만 12개월 ~ 23개월 월 35만 원 지급됩니다. 24년도부터 제대로 시행될 예정이라 각 월 100만 원, 월 50만 원으로 확대된다고 합니다. 부모 급여는 바우처 및 현금 지급 신청이 가능하며, 어린이집, 유치원 등원 여부과 관계없이 지급됩니다. 부모 급여로 보육료 납부 후 차액은 양육비로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돌봄 수당 및 그 외 수당

서울 시 거주 36개월 이하 자녀를 둔 가정이라면 조부모 등 4촌 이내 친인척이 아이를 돌보는 경우 월 30만 원씩 최대 12개월 동안 받을 수 있습니다. 단, 조부모와 아이의 주민등록 주소가 동일해야 하며 소득 150% 이하 가구에 해당됩니다. 그 외에도 출생일부터 3년 미만 영아가 포함된 가구의 전기 요금을 할인해주는 혜택을 한국 전력 사이트에서 신청할 수 있습니다.  국민 행복 카드 발급으로 아이 돌봄 서비스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기초 생활 보장 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 가족 등 대상으로 월 64천 원씩 기저귀 바우처 신청 가능합니다.

 

알고 나면 복잡하지 않지만, 모르고 지내면 너무 아쉬운 각종 수당들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신청은 주민센터나 복지로 사이트에서 온라인 신청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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